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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피스넷(pisnet) 무선키보드 사용 후기

by 브라이트채이 2020. 9. 29.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입한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그에 따른 액세서리들을 구입하는 것이었습니다. 애플 정품으로 무선 키보드를 구입하고 싶었으나 사악한 가격에 좌절하고 저렴한 가격의 다른 회사에서 나온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후기를 써볼 제품은 바로 피스넷이라는 상표의 무선 키보드입니다!

 

사실 최초에 샀던 제품은 이게 아니었는데 쓴 지 6개월도 안돼서 사망하셨습니다... 

사실 애플 정품 키보드의 유혹에 또 넘어갈 뻔 하긴 했지만 제 마음을 다잡고 다른 무선 키보드 제품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묻고 물어 지인이 쓴다는 아주 저렴한 가격의 무선 키보드를 구매했는데 가성비가 정말 최고입니다. 그럼 본격적인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그냥 군더더기 없는 까만색의 네모난 디자인입니다. 보시다시피 피스넷이라는 상표가 왼쪽 상단에 너무 크게 있어서 그게 조금 못생기긴 했지만 사용하는데 크게 거슬리진 않습니다. 후기를 쓰다 보니 저 부분에 스티커라도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편의성: 모든 블루투스 키보드가 그렇듯이 한번 아이패드에 연결시키고 나면 사실 불편한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키보드는 처음에 샀던 것보다 블루투스 연동에 조금 애를 먹었던 것 같은 기억이 있지만 설명서에 나온 대로 하면 연결이 됩니다. 그 이후로 자기 마음대로 연결이 끊긴 적도 없고 잘 쓰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어플을 동시에 교차로 사용할 때 호환이 조금 느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배터리: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배터리입니다. 지인이 이 키보드를 충전할 때 산지 이년짼데 처음 충전하고 나서는 한 번도 다시 충전해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듣고 구매했었습니다. 과장이겠거니 했는데 사실인듯합니다. 저도 이제 구입한 지 3개월이 넘어가는데 한 번도 충전을 더 해본 적이 없습니다. 요즘 아이패드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배터리 성능이 정말 최고입니다. 덕분에 배터리 방전의 걱정이 전혀 없이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샀던 키보드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충전을 너무 자주 하다 보니 배터리 충전 연결 잭이 고장 나서 버려버렸거든요. 심지어 그 키보드가 피스넷보다 가격도 세배 정도 더 비쌌습니다. 이런 면에서 피스넷 무선 키보드는 가성비면에서 감히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구입처: 그냥 인터넷에 피스넷 무선 키보드라고 치시면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저도 지인 말을 듣고 그냥 검색해서 구매했었습니다. 

 

이상으로 피스넷 무선 키보드 사용 후기였습니다. 3개월 이상 사용한 사람의 진짜 후기니 많이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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