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이 선생님입니다!
목적어는 주어, 동사, 보어와 더불어 영어 문장의 필수 성분 중 하나입니다.
주어, 동사, 보어와 마찬가지로 목적어 또한 문장 속에서 마음대로 생략하게 되면 비문이 됩니다. 그럼 영문법에서 아주아주 중요한 개념인 목적어에 대해 알아보고, 목적어와 보어를 정확히 구분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적어]
목적어란 문장의 필수 성분으로 동사가 하는 행위의 대상이 되는 말입니다.
내가 차를 사는 행위(bought)를 했고 '사는 행위'의 대상이 바로 'a car'입니다.
그녀가 John을 사랑하는 행위(loves)를 하고 그 '사랑하는 행위'의 대상이 바로 'John'입니다.
나는 즐기는 행위(enjoy)를 하고 '즐기는 행위'의 대상이 바로 'swimming'입니다.
이처럼 어떠한 동사가 하는 행위를 당하는 대상이 바로 목적어(object)가 됩니다!!
[목적어와 보어 구분]
그렇다면 목적어와 보어는 정확히 어떻게 구분할까요? 앞선 포스팅에서 보어는 '동격이 성립하는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참조 : helpmyself.tistory.com/13
그렇다면 목적어는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목적어는 보어와 반대로 '동격이 성립하지 않는 말'입니다.
위의 문장에서
주어인 'I'와 목적어인 'a car'사이에는 동격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즉, I = a car라는 동격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내가 차'인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She'와 'John'사이에도 동격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She = John이 아닙니다.
'I'와 'swimming'사이에도 물론 동격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I = swimming이라는 동격은 성립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는 수영을 즐기는 것이지 나 자체가 수영(I=swimming)인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보어와는 다르게 목적어는 어떤 대상(ex. 주어)과 동격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제 보어를 살펴볼까요?
첫 번째 문장에서 'She'는 좋아 보입니다. 좋아 보이는 것이 바로 그녀인 셈입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 'She = good'의 동격이 성립합니다.
두 번째 문장도 마찬가지입니다. 'I'가 바로 'a student'입니다. 내가 바로 학생이기 때문에
'I = a studnet'라는 동격이 성립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보어와 목적어의 구분에 감이 오셨나요??
맞습니다! 보어와 목적어는 바로 동격 성립의 여부에 따라 구분하면 됩니다.
1) 보어: 동격이 성립하는 말
2) 목적어: 동격이 성립하지 않는 말
이라고 간단히 알아두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의 목적어와 보어의 특징과 구분 방법은 영문법의 기초가 되는 내용입니다. 이 개념은 4 형식, 5 형식 문장에도 적용되니 꼭 숙지하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채이 선생님이었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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